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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날짜 |
2017-06-07 오후 3:11:4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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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목 |
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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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글쓴이 |
행복비타민 -출처 |
조회 |
2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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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용 |
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지마라
기차가 달리고 있는데, 한 부유한 상인이 우연히 가난한 노인과 마주앉아 여행을 하게 되었다. 부자는 드러내 놓고 노인을 무시하기 시작했다. 거드름을 피우면서 그의 초라한 차림새를 경멸했다. 마침내 기차가 어떤 역에 도착했을 때 부자와 그 가난한 사람은 동시에 기차에서 내리게 되었다. 부유한 상인은 역에 수많은 경건한 유태인들이 마중을 나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. 그 군중은 유럽에서 오는 어떤 성자 랍비를 환영하기 위해 모인 것이었다. 더욱 놀란 것은, 그 성자 랍비가 다름 아닌 바로 자기 앞에 함께 앉아서 여행을 한 가난한 노인이었다.
지혜롭고 성스런 현자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기도 하고, 그에게 드러내 놓고 모욕을 준 것이 부끄럽기도 해서 상인은 군중을 헤치고 노인에게로 갔다. 마침내 노인 앞에 다가간 부자 상인은 용서를 구하며 그의 축복을 청했다. 그러자 늙은 랍비는 그를 바라보며 조용히 말했다.
"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소. 용서를 받으려면 당신은 세상에 있는 모든 가난한 노인들을 한 사람씩 전부 찾아다니며 일일이 용서를 구해야만 할 것이요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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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첨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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